생산직 재입사 가능할까요? 21살에 생애 처음으로 생산직에서 3개월정도 근무 했었는데 거기가 업무나 근무
21살에 생애 처음으로 생산직에서 3개월정도 근무 했었는데 거기가 업무나 근무 시간, 복지, 급여 등등 정말 잘 맞았어요.근데 같은 조의 라인장님께 텃세 느낌으로 어리거나 그 당시 최근에 입사한 분들을 차례대로 괴롭히면서 퇴사 시켰는데요.다른 사람들 다 퇴사하거나 조를 옮겨, 제 차례가 왔고 위에 말한 조건들이 아쉬워서 버티다가 공황이 와버려서 결국 야간 근무 시간에 그날 일급만큼의 금액으로 택시 타고 집으로 도망쳤어요... 아웃소싱 통해 입사한 거라 해 뜨고 바로 아웃소싱 쪽에 상황 말씀드리면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아웃소싱 쪽에서도 라인장님 때문에 아웃소싱 소속 사람들이 많이 퇴사한 걸 알고 있어서 다음에 생산직 알아보고 싶으면 연락 달라하셨는데요.한 달 정도 지나서? 그 가해 직원이 퇴사했다는 얘기를 들었었고 그땐 다른 데서 일하고 있어서 그냥 넘겼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니 거기가 눈에 밟혀서 여쭤봅니다.제가 알기로는 그 회사가 재입사가 안된다고 했었는데, 저와 같이 입사한 분은 재입사한 분이셨거든요.나름 어린 나이에 일 적응도 잘 해서 팀장님이랑 예뻐해주셨었는데 제가 같은 아웃소싱에 다시 여쭤봐도 되는걸까요?사회적인 면으로 이래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아요...
충분히 다시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1. 아웃소싱에 다시 문의해도 될까요?
네, 가능합니다. 당시 아웃소싱 업체에서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고, 이후에도 "다시 생산직을 알아보면 연락 달라"고 했으니 연락해 보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해 직원이 퇴사했다는 소식도 들었으니, 이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2. 재입사 제한 문제
회사에서 원칙적으로 재입사를 막고 있더라도 예외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당신과 함께 입사했던 분이 재입사한 사례가 있다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팀장님이 당신을 좋게 평가했다면 내부 추천을 받을 수도 있고,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다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3.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을 하다가 부당한 환경에서 퇴사한 것이며, 이후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2년이 지난 만큼, 회사 내부 사정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고, 당신이 지원한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예전에 적응을 잘했던 경험이 있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큽니다.
4.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요?
기존에 연락했던 아웃소싱 업체에 먼저 연락하여 "재입사가 가능한지" 문의해 보세요.
만약 긍정적인 반응이라면, 예전에 함께 일했던 팀장님이나 친했던 직원이 있다면 추천을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 내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도 예전처럼 좋은 조건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다시 일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을지 신중하게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망설이지 말고 한 번 연락해 보세요!